병원 이름과 주소가 들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검색에 불리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질환을 설명하는 본문 곳곳에 병원명, 지역명, 전화번호를 반복하면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보다 광고 문구(광고성)가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병원 정보를 숨길 필요 없이, 환자가 확인하기 좋은 위치에 자연스럽게 비반복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성남도 병원경쟁이 심한 곳으로 최근 성남 분당구 병원에서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모든 글에 병원명과 주소를 넣으면 블로그에 좋지 않은가요?”
“지역명을 여러 번 적으면 좋다던데 그렇게 운영해주세요.”
환자가 작성자와 진료 장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병원 정보를 안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글의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호와 지역명의 무한 반복으로 인하여 해당 글의 주제가 흐려지고 있다면 이는 조심하셔야할 부분입니다.
1. 작성자와 병원을 밝히는 것은 괜찮습니다
의료정보를 읽는 환자는 누가 작성한 글인지, 어느 진료과의 설명인지 당연히 궁금해합니다.
따라서 글의 시작에서 병원명과 의료진을 간단히 소개하고, 글 마지막에 주소와 진료시간, 주차 정보를 안내하는 구성은 매우 자연스러운 구성입니다.
오히려 글의 출처가 분명하고, 필요한 진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문제가 되는 경우는 노출을 위하여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설명하는 중간마다 상호와 주소를 반복하는 경우입니다.
부자연스러운 예시
“성남 제이스병원에서는 허리디스크를 진료합니다.”
“허리가 아프다면 판교 제이병원으로 내원해주세요.”
“분당구 허리디스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장이 반복되면 환자는 원하는 답을 찾기 어려워지고, 정보 전달보다 키워드 노출 목적으로 작성한 글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네이버에서도 무분별한 키워드 사용은 지양해야 하는 방법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2. 지역 키워드 반복이 잘 검색되는 것을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제목과 본문에 같은 지역명과 진료명을 여러 번 넣는다고 검색 관련성이 자동으로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목에서 지역명과 핵심 증상을 자연스럽게 사용했다면, 본문에서는 제목에 맞는 핵심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구성 예시
제목: 성남 허리디스크,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진다면 검사받아야 할까요?
본문: 허리에서 엉덩이와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와 진료가 필요한 시점을 설명합니다.
지역명은 진료 범위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본문은 제목에서 제시한 질문에 답하는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3. 정보형 글에도 병원안내를 넣으셔도 됩니다
질환 글의 첫 번째 역할은 환자의 질문에 답하는 것입니다.
‘어깨가 밤에 더 아픈 이유’, ‘백내장수술은 언제 받아야 하는지’처럼 하나의 질문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위치와 진료시간은 글 마지막에 간단하게 혹은 별도 페이지/프로필에서 자세히 보여주는 편이 좋습니다.
병원 정보를 배치하기 좋은 위치
① 도입부의 작성자·진료과 소개
② 본문이 끝난 뒤 병원 안내 영역
③ 지도·주차·진료시간을 정리한 별도 안내 페이지 링크
④ 위치 확인이 필요한 문장에서 연결하는 플레이스 링크
모든 글에 같은 주소와 전화번호를 길게 반복하기보다, 통일된 안내 영역을 만들어 글 마지막에 한 번 보여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본문은 정보에 집중하고, 환자는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 위치와 예약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남에서 병원마케팅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상호를 많이 적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가 검색한 질문에 정확한 답을 제공하고, 그다음 필요한 병원 정보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글 각 부분의 역할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료과에 따라 달라지는 병원 콘텐츠 전략도 함께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