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마케팅 인사이트 ①
한의원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은 대개 질환명, 자신의 불편함에 대해 찾다가 들어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목이 계속 뻐근한데 어디로 가야 할까”, “교통사고 후 허리 통증이 남아 있는데 한의원에서 진료할까”, “속이 더부룩한 날이 반복되는데 상담받을 수 있을까”처럼 환자는 먼저 내 증상을 여기에서 볼 수 있는지를 확인하게 합니다.
그런데 많은 한의원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침치료, 약침치료, 추나요법, 한약 처방처럼 치료 항목이 먼저 나열되어 있습니다.
환자는 치료법보다 자신의 증상을 볼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환자가 사용하는 언어는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치료명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우리는 추나요법을 시행합니다”보다 “목과 허리의 반복되는 불편함, 움직일 때 느껴지는 통증을 진료합니다”처럼 환자가 이해할 수 있는 증상 언어로 시작하는 편이 훨씬 자연스럽고 전달이 잘 됩니다.
치료법은 그 다음에 자세히 설명해도 늦지 않습니다.
환자가 보는 화면은 ‘증상 → 진료 방향 → 방문 정보’로 이어져야 합니다
| 순서 | 환자가 확인하는 내용 | 홈페이지에서 보여줄 정보 |
|---|---|---|
| 1 | 내 증상도 진료 대상인가 | 주력으로 보는 증상과 불편 |
| 2 | 어떤 방식으로 진료하는가 | 문진, 상태 확인, 생활 불편 확인 |
| 3 | 어떤 치료가 가능한가 | 침·약침·추나·한약 등 실제 진료 항목 |
| 4 | 방문은 어떻게 하면 되는가 | 진료시간, 예약, 위치, 주차 |
이와 같이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역할은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처음 방문한 사람이 길을 잃지 않도록 정보의 순서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주력 진료는 치료법이 아니라 환자의 증상 중심으로보여야 합니다
“무엇을 잘 보는 한의원인가”를 보여주려면 치료 방법을 강조, 나열하기보다 어떤 환자의 어떤 고민을 중점적으로 살피는지 먼저 정리해서 보여주세요.
환자가 겪는 불편을 어떤 관점에서 확인하고 어떤 흐름으로 진료를 설명하는지는 한의원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이런 부분이 환자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입니다.
한의원의 진료 방향을 콘텐츠로 보여주세요
한의원마케팅은 지역명과 진료 항목을 늘어놓는 것보다 한발 더 나아가야 합니다. 홈페이지·블로그·플레이스에서 우리 한의원이 환자의 어떤 증상을 중점진료 하는 곳인지 일관되게 보여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