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블로그마케팅을 시작하게 되면
임플란트 과정, 신경치료 방법, 충치의 원인부터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필요한 정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치료를 고민하는 환자는
일반적인 치료과정보다 다른 질문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치아는 꼭 뽑아야 할까요?”
“신경치료와 발치 중 어느 쪽이 나을까요?”
“조금 더 지켜봐도 괜찮을까요?”
따라서 치과 블로그에는 일반적인 치료방법을 나열하는 글보다
어떤 상태일 때, 어떤 치료를 선택하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글이 마케팅에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1.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환자는 검색을 통해
신경치료, 크라운, 임플란트의 뜻을
어느 정도 확인하고 내원할 병원을 찾습니다.
하지만, 실제 진료를 볼 때
레진으로 가능한 치료인지, 신경치료를 해야하는지를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렵죠.
같은 충치처럼 보여도 남은 치아의 양,
치아 뿌리 상태와 잇몸뼈, 신경 감염 여부, 균열 여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는 글이 좋은 글입니다.
이러한 얘기가 아닌 “신경치료 후 크라운이 필요합니다”라고만 쓰면
다른 치과 글과 별다를 것이 없는 글이 되어벏니다.
원장님의 판단 과정이 드러나는 주제
- 충치가 깊어도 신경을 살릴 수 있는 경우
- 치아 보존이 어려워 발치를 고려하는 상황
- 지금 치료할 때와 미룰 때 달라지는 점
환자는 치료를 스스로 결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왜 그 치료가 권해졌는지 이해하고 싶어하며 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어합니다.
2. 선택지를 구조화하면 이해도가 달라집니다
Johnson 등이 2006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설명을 받은 군과,
치료 대안·장점·위험·예후·비용이 정리된
의사결정 자료를 함께 본 군으로 나누었을 때,
자세히 구조화된 설명을 들은 군의 치료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구조화했다는 점입니다.
치과블로그마케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치료를 잘한다고 반복하기보다
어떤 경우에 어떤 치료하고,
그 치료에 대한 예후, 장점, 단점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이 필요합니다.
환자가 필요할 때 검색되는 글을 넘어
환자가 진료 설명을 이해한, 치료받을 준비가 된 상태로
내원하게 만드는 글이 정말 좋은 콘텐츠가 됩니다.
환자의 병원 선택 과정을 반영한
전체 콘텐츠 운영 방식도 함께 살펴보세요.
Johnson BR, et al. A chairside aid for shared decision making in dentistr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ournal of Dental Education. 2006. 원문 확인
